위드(with)코로나 시대,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.
대면 회의와 다르게 비대면 화상회의는 '화면'을 통한 소통인 만큼
화상회의 중 화면에 비치는 내 모습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합니다.
리모트미팅이 부담 없이, 간단하게 웹캠에 비치는 내 모습을 보다 더 잘 나오게 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립니다.
1. 얼굴만큼 중요한 배경, 심플한 공간을 활용해보세요.
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를 할 때, 내 얼굴과 함께 등장하는 집 배경은
- 흰색으로 된 벽 또는 집 안의 크고 작은 집기류가 보이지 않게 정리 정돈된 심플한 공간을 활용해보세요.
화면에 비친 내 모습 외 심플한 배경으로는 시선이 가지 않아 최대한 깔끔하게 정돈된 인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.
짐이 많이 보이는 배경 예시 | 깔끔한 배경 예시 |
개인 사생활 공간도 지키고 싶고, 어수선하게 정리 안 된 모습도 보이고 싶지 않지만, 집에는 도저히 깔끔한 공간이 없는 경우
고민없이, 리모트미팅의 ' 배경 흐리게 하기' 기능을 활용하세요
얼굴 외 주변 배경을 흐리게 하여, 부담없이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화상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
흐린 배경 설정 전 | 흐린 배경 설정 후 |
2. 웹캠이 자신의 눈 높이보다 살짝 위쪽에 있도록 조절해주세요.
화상회의 시 웹캠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장 자연스러운 각도는 웹캠이 자신의 눈높이보다 살짝 위쪽에 있을 때라고 합니다.
웹캠이 눈높이보다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하면 시선도 그에 따라 향하게 되어
화면에 비치는 내 모습이 다소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.
노트북마다 웹캠의 위치는 다르지만, 최대한 노트북을 자기 몸 쪽으로 당겨서 얼굴과 몸의 비율은 1:1에 맞추고,
노트북 높이는 받침대. 책, 노트북 거치대 등을 활용해 시선에 알맞게 조절 해주세요.
3. 주변을 밝게, 자연 광이나 집 안의 조명을 활용해보세요.
사무실과는 다르게 집에서 화상회의를 참여하는 경우, 유독 내 얼굴이 어둡게 보이시나요?
대체로 위에서 아래로 바로 내려오는 천장의 조명으로 이 현상이 생긴다고 하네요.
천장 조명 바로 아래에서 화상회의를 하기 보다는, 천장의 조명을 비스듬하게 사선 아래에서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변경해보세요. 천장의 조명과 함께 주변 조명이나 자연 광도 적극 활용하면 더 좋습니다.
- 자연 광 활용하기
해가 들어오는 창문 주변으로 자리를 바꿔보세요.
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창문의 좌측/우측, 45도 각도 등 역광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- 간단한 집 조명 활용하기
집 구조 상 또는 화상회의 참여 시간대 상 자연 광 활용이 어렵다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조명을 활용하세요.
책상용 스탠드 조명, 스마트폰의 조명, 비상용 손전등 등으로 내 얼굴의 좌측/우측/ 45도 각도에 위치하도록 조절해주세요.
자연광과는 다르게 따뜻하면서 밝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반사판을 만들어 활용하기
조명도 구하기 어렵다면, 흰 종이,거울, 은박지 등 생활 소품으로도 충분히 내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간단히 활용해보세요.
이 경우, 무릎 위 또는 키보드 등 내 얼굴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잘 조절해주세요.
4. 화상회의를 위한 온라인 에티켓을 지켜주세요.
회의 참여자 간 화면에 집중해야 하는 화상회의가 있을 때는,
v 재택 이나 출장 중에도 장소만 바뀌었을 뿐 출근하듯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준비해주세요.
v 화려한 패턴 무늬의 옷이나 너무 밝은(형광)색상의 옷은 상대방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.
v 반짝거리는 악세사리는 웹캠에 반사되어 상대방의 시선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점도 기억해주세요.
이제 화상회의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,
웹캠을 통해 화면에 보이는 내 모습은 잘 나오게 하고, 회의에 대한 집중도도 더 높이세요.